어젯밤 꿈 속에

원래 꿈이란 것이 깨고 나면 기억이 어렴풋해지는 터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
분명 꿈 속에서 무언지 모르지만 경품에 당첨이 되었다.

내 블로그를 읽고 있었는데, 댓글에 경품에 당첨이 되었으니 증명 사진 석장 - 왜 경품을 타는데 증명 사진이 필요한 지는 지금도 이해할 수는 없다. 하기사, 꿈 아닌가! - 을 준비해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 적혀져 있었다. 그 댓글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그만 시계 알람이 울려 그 이야기의 끝을 보지는 못했다.

잠자리에서 기어나와 샤워를 하는 내내 머릿속은 그 꿈에서 헤어날 줄을 모른다. 직감적으로 '로또를 사야겠구나'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난 수요일 길을 지나면서 우연히 보았던 $275,000,000 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Mega lotto 당첨금이 눈 앞에 아른 거렸다.

보통은 샤워를 하면 그 날 학교에 가서 해야할 일들이 무엇이 있나를 챙겨보곤 했는데, 오늘 아침은 과연 그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는 '행복한' 고민으로 머리를 굴렸다. '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'는 속담의 주인공이 열심히 머리를 감고 있었다.

부랴 부랴 일터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그녀에게 오늘은 복권을 무려 $10 어치나 사야겠다고 이야기를 했다.

by studio6 | 2007/03/03 04:50 | Locus of Life | 트랙백(1) | 덧글(5)

트랙백 주소 : http://studio6.egloos.com/tb/315895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Tracked from 덕희, 웹디벨로퍼 at 2007/03/03 23:51

제목 : 메가밀리온
어제 메가밀리온이 270만불이었다. 그래서 나가서 10불어치 티켓을 샀다. 토요일아침에 첵업을 해보니 모두다 꽝. -_-;; 그런데 다행이도 아무도 맞추지를 못했다. ^^ 사람의 심보라는게 첫번째로는 자기가 이겼으면 싶고 그 바람이 허무하게 무너지면 아무도 안이겼기를 바라는. 음 나만 그런가? 하여튼 담주 화요일은 자그만치 340만불! 그런데 사람들이 더 많이 미친듯이 살테니깐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. 담주도 한 10불어치 사야......more

Commented by 보리 at 2007/03/03 06:34
그래서요? 결과는? (귀 쫑긋!)
Commented by studio6 at 2007/03/03 07:02
보리/ ㅎㅎ 아직 사지도 않은 걸요? 오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들려서 좀 사야겠어요. Wish me a good luck!
Commented by 덕희 at 2007/03/03 09:41
저두 10불어치 샀습니다. -_-;;
Commented by 웅삼아 at 2007/03/04 10:58
저도 샀답니다..
물론.. 결과는...... -_-;;;;
Commented by studio6 at 2007/03/05 02:12
아무도 당첨자가 없다는 말은 저 역시.... --;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



hit counter script